
피크닉의 계절, 봄이 찾아왔다. 형형색색 아름답게 만개한 꽃과 따스한 봄바람을 느끼기 위해 돗자리를 들고 피크닉을 떠나는 이들이 늘어나고 있다.
하지만 아무리 멋진 풍경이라도 배가 고프면 그 즐거움이 반감되기 마련. 그래서 나들이 떠날 때 ‘맛있는 음식’은 빼놓을 수 없는 중요한 준비물이다.
김밥 & 제철 과일

피크닉에서 빠질 수 없는 메뉴, 바로 김밥과 제철 과일이다. 간편하게 먹을 수 있는 김밥은 언제나 사랑받는 피크닉 간식! 여기에 제철 과일인 오렌지나 딸기 같은 상큼한 과일을 함께 곁들이면 봄의 상쾌한 기운을 한층 더 느낄 수 있다. 간단하지만 맛있고, 함께 나눠 먹기에도 좋은 김밥과 과일로 행복한 피크닉을 즐겨 보자.
크로플 & 커피

식사 대신 가볍게 디저트를 즐기고 싶다면? 크로플과 커피 한 잔 어떨까. 크로플은 크로와상과 와플의 합성어로, 크로와상 반죽을 와플 기계에 구워 만든 디저트다. 달콤한 시럽을 뿌리거나, 크림치즈와 함께 즐기면 더욱 풍부한 맛을 자랑한다. 달콤한 크로와상 한 입에 따뜻한 커피 한 모금이면 봄바람과 함께 여유로운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최고의 조합을 느낄 수 있을 것.
굽네 고추바사삭

간편, 비주얼, 맛 삼박자를 갖춘 봄나들이 대표 간식이 있으니, 바로 굽네 고추바사삭이다. 고추바사삭은 오븐에 구워 기름기가 쏙 빠진 건강한 치킨으로, 고추의 알싸한 매운맛과 바삭한 식감이 더해져 한국인이라면 누구나 좋아할 만한 대중성을 자랑하는 메뉴다. 함께 제공되는 마블링 소스와 고블링 소스를 듬뿍 찍어 먹으면 고추바사삭의 매콤함을 더욱 극대화시켜줘 보다 더 맛있게 즐길 수 있다.
정혜진 기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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